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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커피 원두 가공 방식
writer (주)히코코 (ip:)
date 2018-06-29






수확된 열매에서 필요한 생두를 제외한 불필요한 과육은 제거해야 합니다.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커피 가공법은 크게 물을 이용하는 습식법햇빛을 이용하는 건식법이 있습니다.








건식법 (dry method)


옛날부터 사용된 건식법은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물을 사용하기 힘든 곳이나 소규모의 농장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자연 건조의 경우 햇빛을 이용하여 건조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투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건조를 하기 전에 익은 정도에 따라 걸러내고 손상된 것을 제외한 후 땅에 널어 건조합니다.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고르게 건조 되도록 섞어주어야 합니다.
비가 오면 피하고 햇볕이 너무 뜨거우면 가려줘야 하기 때문에 자본이 필요 없는 대신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인공건조는 기계 건조라고 하여 건조탑을 이용합니다. 열풍으로 3일 정도 건조하는데, 자연 건조보다 시간을 단축시키며 인건비가 안 들어갑니다. 







습식법 (wet method)

습식법은 기계와 물을 많이 사용하여 비용이 많이 들지만 건식법보다 본래의 맛과 향을 보존하며, 훼손도 적어 더 좋은 원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라비카를 생산하는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는 방식이며, 물에 넣고 뜨는 커피 열매를 제거하고, 껍질과 과육을 벗겨내고 발효시킨 후 
건조하는 방법입니다. (덜 익은 커피 열매는 물에 뜹니다.) 과정에서 많은 물과 비용이 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 출처 : 올 어바웃 에스프레소 (2010)










방식이 다른 만큼 원두에도 차이가 납니다.

건식법의 경우 노란빛(왼쪽)이 나타나며 습식법은 약간의 녹색(오른쪽)에 가깝습니다. 
초록빛을 띄는 습식법 원두가 더 신선하지만 건식법 원두의 경우 바디와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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